충북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
천리포 해안 토지에 16,000 여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을 심고 관리하고 있다는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라고 하네요.
입장료가 싸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자연을 느끼면서 걸니다
사진 찍기에는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 멀리는 건물은 이 수목원을 설립한 미국인
고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의 기념관입니다.
햇살 따뜻한 오후에 초록빛과 이름 모를 빨간 꽃의
대비가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수생식물원에는 넓은 공간을 차치하며
여기저기 수련들이 피어있네요.
색깔이 화려하기도 하고 모양이 독특한 산수국.
한국, 일본 원산지의 범의귀과 수국속의 낙엽성 떨기나무.
토양에 따라 색상이 달리한다는데,
산성 토양에서는 푸른색, 염기성 토양은 붉은색을
띈다는데 붉은색을 띄는 걸 보니
이 곳 토양은 염기성 토양인 것 같네요.
이름을 몰라 검색해보니 치자꽃이라 함.
한송이만 피어도 주위에 향기가 그윽하다고 합니다.
하얀 치자꽃 위의 사마귀를 순간 포착해서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